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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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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살인 (The Third Murder, 2017) “이번엔 꼭 진실을 말해주세요!” “절 믿으세요?”“사실은 제가 안 죽였어요” 미스미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의 사장인 아치오를 스패널 때려 죽인뒤 시신에 불을 붙여 증거를 인멸한다. 그는 곧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수감된다. 시게모리라는 뛰어난 변호사 그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닌 형량을 줄이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진실이 무엇이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미스미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의 아내이 미츠에에게 살인청탁을 받아 그대로 행한것이라고 진술을 번복한다. 미스미와 미츠에가 주고 받은 문자를 바탕으로 시게모리는 미스미가 형을 감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간다. 그런데 갑자기 미스미가 자신이 아츠오를 죽이지 않았다고 혐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시게모리는 갑자기 이렇게 진술을 번복하게 되면 ..
순천향대천안병원,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별관 6층 소아청소년과병동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입원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는 병동간호사 등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직접 준비했다. 곳곳이 풍선으로 장식되고, 뽀로로 캐릭터 포토존도 설치된 병동은 이날만큼은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 유쾌함이 가득했다. 의료진은 풍선아트와 사진찍기 등 환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고, 유아용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등 준비한 선물도 병상마다 전달하며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폐렴으로 입원했다는 한 환아는 밝게 웃으면서 “어린이날에는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해줘서 정말 하나도 안아프다”고 말해 의료진을 웃음 짓게 했다.
문장으로 당신을 읽는다 개인의 인성과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한 교육심리분석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음악이나 미술 등을 이용한 심리분석 및 치유의 방법을 ‘글쓰기’의 영역까지 확장한 를 펴냈다. 이 책은 ‘작문프로파일링’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문을 열고자 집필되었다. 문장에 대한 절대직관력과 독창적인 이론으로 작문심리분석가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자 최선희는 개인이 써 내려간 자필 문장을 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기질, 본성을 이루는 심리적 구조, 경험과 정신이 축적된 인격의 수준, 학업에 대한 성취도와 진로, 직업과 결혼의 성공 여부까지도 알 수 있고 나아가 심리적 외상인 트라우마의 여부와 이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누가 말하는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