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인선·경의선·수인선·안산선 광역 급행 열차 확대 운영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7월 7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수인선, 경인선, 경의선, 안산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급행전동열차를 신설·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급행전동열차 확대는 열차운행 시간간격을 조정하거나 일반전동열차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설·확대된다. 노선별 광역급행열차 확대 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인선(용산~동인천) 용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특급전동열차(기존 운행되는 급행보다도 정차역이 적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됨 )가 18회(상행 9회, 하행 9회) 신설·운행된다. 특급전동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동인천, 주안, 부평, 송내, 부천, 구로, 신도림, 노량진, 용산 9개역만 정차하여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며 일반전동열..
국토부, 부동산 다운계약 등 1969건 적발… 과태료 총 137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금년 초부터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69건을 적발하여 137.4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국토부는 금년 초부터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 주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69건(3,503명)을 적발하고, 137.4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184건(354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86건(133명)이었다. 이외에 신고 지연 및 미신고 1,412건(2,353명), 계약일 등 가격외 허위신고 225건(549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