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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쉐보레 올란도 리콜 실시 시동버튼 결함 발견, AS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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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란도의 시동버튼은 운전자가 누르고 나서 완전히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엠 올란도 6만6,000대 시동버튼 결함 ‘리콜’

http://www.hankookilbo.com/v/c461ac8a9fcb4575ab8ff395183d04d1





리콜은 개선된 부품이 확보되는 6월쯤 시행한다고 밝혔다. 


라세티·올란도·투싼 등, 13만6905대 리콜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16_0014155326&cID=10401&pID=10400


기사에는 "오는 24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을 달랐다. 


시동버튼 결함이라는 기사를 보고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6월 25일 바로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돌아돈 대답은 수리 불가였다. 


리콜이 시행되고 딱 교체해야 하는 부품만 공급이 되었다는 것이다. 


AS기사분 말씀으로는 실제 시동버튼을 교체해 보니 시동버튼 부분 외에 하단부 센타페시아도 탈거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센타페시아가 거의 파손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센타페시아는 부품이 공급 되지않아 버튼 수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일도 많은데 시동버튼 교체 작업시간이 2시간이 넘게 걸린다며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


리콜대상인 올란도는 시동버튼을 누른 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아 차량진동으로 비상정지 기능이 작동,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비상정지 기능은 버튼식 시동 장치를 빠르게(5초이내) 2회 이상 연속 누르거나 길게(2초이상) 누르면 엔진이 정지되는 것이다. 

아직 운행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않지만, 리콜대상이라 말에 신경이 많이 쓰여 최대한 빨리 조치를 하려고 했는데..


정작 제조사는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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