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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나는 약신이 아니다 (DYING TO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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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오픈 시네마 상영작이었다. 

이미 중국에서는 관람객 8.700만면을 동운해 중국 역대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영화는 가짜 약 판매로 구속된 루융(陸勇)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우시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루융은 2002년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1년에 약값 등으로 30만위안(약 5000만원)을 쓴다. 건실한 사업가인 루융도 감당하기 버거운 액수였다. 그러다 인도 복제약의 존재를 알게 된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다 효과를 보고 주변 환자들에게도 알린다. 다른 환자를 위해 약을 대신 사주던 그는 불법 약품 판매죄로 구속됐다. 그가 잡혀가자 수천 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루융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국내 2014년 개봉했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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