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닝북스, ‘아빠 육아 공부’ 출간

728x90

위닝북스가 아빠 육아 공부를 출간했다


위닝북스가 ‘아빠 육아 공부’를 출간했다. 

우리 사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육아는 오직 엄마의 몫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했다. 좋은 아빠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력이며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을 건사하는 것만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것을 요구받기 시작했다. 비단 사회적 요구 때문만은 아니다. 많은 남성들이 육아에 있어서 아빠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그 증거다. 

‘아빠 육아 공부’는 그런 직장인 아빠들을 위해 나왔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더 알차게 육아를 하는 비법이 담겨 있다.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한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많은 아빠들이 아이가 자신을 단순히 ‘돈 벌어오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에 가슴 아파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아빠 자신이다. 퇴근 후나 주말에 놀아 달라는 아이들의 바람을 무시하고 피곤하다며 소파에 드러누워 TV만 보는 아빠를 어느 아이가 존경하고 사랑하겠는가. 

아이들은 눈 깜짝할 새에 성장한다.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은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다. 또한 아이의 정서를 담당하는 뇌는 6개월에서 만 3세 사이에 급속도로 발달한다고 한다. 이때를 놓친다면 아이와의 정상적인 애착관계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어릴 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하루 종일 함께 보내며 자연스럽게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다. 그것을 보상하는 방법은 효과적으로 놀아 주는 것뿐이다. 함께 놀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빠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사춘기가 와도 무난하게 잘 넘길 수 있게 된다. 아빠와 정서적인 접촉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학습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서도 타인과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금방 적응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다. 

◇아이도 아빠도 행복해지는 짬짬이 육아법 

아이에게 놀이는 본능이다. 아이는 타인과의 놀이를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학습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감성적이고 안정적인 놀이를 통해 우뇌를 발달시키는 엄마와의 놀이와는 달리 아빠와의 놀이는 적극적인 신체 사용과 불규칙적인 놀이법으로 좌뇌를 발달시킨다. 

저자는 퇴근 후 잠들기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와 좀 더 효율적으로 놀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물론 그도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조차도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기에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초보 아빠에서 아이들이 가장 신뢰하고 존경하는 아빠가 된 그의 하루 10분 짬짬이 육아법을 만나 보자.

반응형